[감상문] 영화 '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를 보고

등록일 2001.12.0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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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영화를 많이 보아왔지만 여성영화를 본 것은 처음이었다. 영화를 보러 갈 때는 그야말로 여가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이성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감정에만 치우쳐 웃고 울 수 있는 감각적인 것을 보고 싶어했다. 그래서 여성영화, 독립영화라는 타이틀이라도 붙으면 볼 거리들 중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레포트라는 약간의 강제성 때문에 여성영화제에 대해 찾아보고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한다가 몇 가지 보고 싶은 것들을 추려내고, 시간을 맞춘 것이 일요일 아침에 보게 된 '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이다. 여성영화인데다가 프랑스 영화라는 점이 처음에는 흥미를 끌진 못했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이것이 여성들이 처해있는, 그래서 매일매일 싸워나가야 하는 현실이라는 점이 가슴아프게 느껴졌고 여성인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했다. 이 영화는 수업시간에 배운 성·출산·육아와 같은 사적인 문제를 공론화 시켰다고 생각한다. 폴린과 결혼한 이란남자는 프랑스에 있을 때는 여성해방운동을 노래하는 폴린을 이해하는 듯 싶었으나 막상 결혼을 하자 그는 폴린에게 아내로서 주부로서 가사일을 하기 원하고, 그리고 해야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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