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뉴의 레이몽스본의 변호를 읽고..

등록일 2001.12.04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에게는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성이 필요하다. 우리 인간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믿음'보다 즉, 신뢰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같은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성이 필요한 것이다. 이성은 믿음에 의해 인도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 만큼 인간의 이성은 중요하고, 우리 인간에게 이러한 이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인간이 동물 등 다른 피조물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해 왔다. 그리고 그 때문에 인간이 동물 등 다른 피조물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해 왔다. 아니, 이런 것은 생각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당연한 일이어서 누구하나 언급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이 글은 처음서부터 이 글이 회의주의 사상에 입각해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듯 하다. 인간의 이성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또 만물의 영장인 인간 자체를 비하시키니 말이다. "자기 자신도 극복하지 못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침해 당하고 있는 이 가련하게도 허약한 피조물" 바로 이 글에서 인간을 지칭하는 말이다. 어쩜 우리 인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들의 세계만을 바라보고, 이들끼리 서로 경쟁을 하고 하여 인간 그 자신이 최고라고, 다시 말해서 '만물의 영장' 이라고 칭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동물들의 세계에서도 그들의, 그 자신들의 중심에서 세계를 바라보면 그 자신들이 최고라고 생각할 테니까...... 몽테뉴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뒤에서 하게 된다. 인간과 동물을 놓고, 우리 인간과 짐승과의 사이에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게 된 결함이 우리는 당연히 그들에게만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어찌 그것이 짐승들만의 문제인지....... 그리고 우리가 가진 능력들 중에 동물들의 행동에서 찾아 보지 못 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꿀벌을 보자하면, 그들의 사회에서도 직책과 직무가 어쩌면 우리들의 그것보다도 더 많이 분화되고 질서있게 구분되어 있어 항구적으로 관리되며, 제비가 그들의 둥지를 만드는 것·거미가 거미줄을 치는 것 역시 어떠한 사고력이나 판단력 없이는 행하여 질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또한 동물들이 만들어 내는 그 뛰어난 기술의 물건들은 어떠한가...... 그들의 기술이 비교할 수 없이 탁월해서 우리들의 재간으로는 도저히 모방할 수 없는 것들도 많다. 그런데도 어떻게 그들이 우리들만 못 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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