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테러사건과 비교해본 테러영화
- 최초 등록일
- 2001.12.03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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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 경제의 심장, 뉴욕 세계 무역센터 쌍동이 빌딩이 한 순간 무너져내리는 11일 밤(한국 시간), 현실의 테러 공격은 그 어떤 헐리우드 영화도 감히 상상해보지 못한 파괴력을 드러냈다. 110층 빌딩을 여객기가 베어들어가면서 폭발하고, 쌍동이 빌딩이 차례로 폭삭 가라앉는 장면에 경악한 시청자들을 더 놀라게 한 것은 앵커의 당황한 목소리였다. 같은 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국방부 건물, 펜타곤이 항공기 추락으로 불타고 있다는.
미국의 경제와 국방의 심장부를 터뜨린 이번 테러 사건은 단번에 헐리우드 영화를 떠올리게 만든다. 테러조직도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일까? 특수효과와 컴퓨터그래픽의 압도적 영상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이날 뉴욕 무역 센터 붕괴 장면의 생중계는 우리가 영상 이미지와 현실이 혼재된,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케했다. 4대의 대륙횡단 여객기를 납치, 자살공격에 쓴 실제 테러 현장은 백악관을 날려버린 ‘인디펜던스 데이’(Independence Day)의 상업적 상상력마저 왜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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