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한국사 시대구분론
- 최초 등록일
- 2001.12.02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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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언: 시대구분의 필요성
Ⅱ. 한국사에서의 시대구분의 제 유형
Ⅲ. 사회경제발전 단계론에 입각한 시대구분론의 제 유형
Ⅳ. 한국사 시대구분론에서의 쟁점
본문내용
역사학에 있어서 시대를 구분한다는 것은 역사의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시대구분을 외면하고서는 역사의 체계적 인식은 불가능하게 된다. 시대구분은 역사가 개인의 사관 여하에 다라 얼마든지 상이한 인식이 가능하나 거기에는 현재적 관점에서의 치열한 문제의식이 투영되어야 한다. 역사학 연구 활동의 최고 차원의 목적은 각 시대마다의 시대정신을 구하는 데 있다. 시대구분은 단순한 학술적 의미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현실적, 실천적 의미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시대란 단순한 시간적 연장의 개념으로서는 성립할 수 없으며, 그 동안에 독특한 문화와 사회가 지속하고 있어야 한다. 과거에는 시대구분을 역사서술에 필요한 단순한 하나의 기술적 문제이며 역사서술의 편의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시대구분이 역사서술의 편의를 돕기 위한 기술적 문제라는 사고를 극복하여 역사의 '법칙적 인식'과 관련을 갖게 된 것은 비교적 근래의 일이다. 한국사에서 시대구분에 대한 가장 오래된 실례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모두 신라사를 3시기로 구분하고있으며, 이 시대구분은 다분히 정치사적 변화에 입각해서 이루어진 것이지만 신라사 발전의 전체적 과정을 살펴볼 때 나름대로 충분한 이유와 타당한 근거를 가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