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기형도

등록일 2001.12.01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점수도 잘받은 레포트입니다
기형도님의 모든것이 있습니다
사진도 잘 되어 있꼬 느낌도 자세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잎속의 검은잎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이 시집에서 일상 속에 내재 하는 폭압과 공포의 심리 구조를 추억의 형식을 통해 독특하게 표현 하고 있다. 그의 시 세계는 우울한 유년 시절과 부조리한 체험의 기억들을 기이하면서도 따뜻하며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시 공간 속에서 펼쳐 보인다.
무릇 자연을 살펴보면 모든 것은 양면성을 갖게 된다. 앞이 있으면 뒤가 있듯이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다. 사람의 일생에도 밝은 삶이 있는가 하면 어두운 삶도 있다. 그 삶의 선택은 스스로 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전개되어 간다. 어쩌면 너무나 섬뜩한 운명인지도 모른다.
기형도. 30년을 채 살지 못하고 삶을 마감한 어둠의 시인이다. 이 시집에는 사랑 타령 같은 것은 들어 있지 않다. 삶에 대한 예찬이나 신앙도. 모든 내용은 인생의 어두운 그림자를 노래한 것이다.

1.안개
1
아침 저녁으로 샛강에 자욱이 안개가 낀다.
2
이 읍에 처음 와본 사람은 누구나
거대한 안개의 강을 거쳐야 한다.
앞서간 일행들이 천천히 지워질 때까지
쓸쓸한 가축들처럼 그들은
그 긴 방죽 위에 서 있어야 한다.
문득 저 홀로 안개의 빈 구멍 속에
갇혀 있음을 느끼고 경악할 때까지.
.......................................
형도의 신춘 문예 등단 작품인 「안개」는 소하리 부근의 정경을 세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안개가 걷히고 정오 가까이 공장의 검은 굴뚝들은 일제히 하늘을 향해 젖은 총신을 겨눈다'에서 소하리 부근의 정경을 세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부친은 공직 생활과 정당 활동 및 간척 사업 등을 전전하다가 중풍으로 눕게 된다. 부친의 장기에 걸친 투병 생활로 인해 가족 모두가 생계 전선에 나서게 된다. 이후로 가난은 일상 생활의 모습으로 자리를 잡게 되며 유년을 다루는 그의 시편 속에서 가난은 시적 화자의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모티브로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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