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푸코의 하이데거 비판

등록일 2001.11.25 한글 (hwp) | 19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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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푸코가 볼 때 위에서 기술한 자기-명료화의 유형에 참여하는 주체/객체로서의 '자기'란 하이데거가 계속적으로 성격규정하려고 했던 실재적인 전체(entity, 존재자)가 아니라 칸트가 시작했고 하이데거가 종결시킨 패러다임의 변동 동안에 출현한 일종의 규제적 개념이다. 이 개념은 약 150여년 동안 서구 사유를 지배해왔던 존재론에 매우 긴요한 것이며, 이 존재론은 결코 끝날 수 없는 역설과 계속된 문제제기들에 시달려왔다. 푸코가 보여주려고 한 것은, 이러한 시도를 가장 최후에 대표한 위대한 하이데거의 '인간학적' 존재론이 스스로 발생시킨 문제들을 다루면서 자신의 자원을 다 고갈시켜버렸기 때문에 붕괴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인간학적 존재론이 붕괴한다면 '인간'이라는 개념도 아마도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인간도 스스로에게 이런 문제를 제기하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의 존재론에서 무엇이 인간을 대체하게 될 것인가, 혹은 대체해야만 하는가는 아직 답해지지 않는 질문이다. 그 문제에 대한 답은, 푸코가 하이데거의 설명의 대체물로서 제안하고 있는 개념인 자아란 사실 없다는 것이다. 푸코는 그의 마지막 저서에서 존재하는 그대로의 우리를 인격(persons)으로 개별화시키지 않는 정치적 힘을 통해서, 소위 자아에의 배려를 통해서 설명하려고 시도하려 했다. 허나 이에 대한 논의는 이 글의 범위를 넘는 것이다. 푸코가 도전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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