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경동교회
- 최초 등록일
- 2001.11.25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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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동 교회는 전쟁 후 임시로 지은 가건물로서 사용되다가 창립 20주년인 1965년부터 옛 건물을 헐기로 의견일치를 보았으나 새로운 교회당 건립은 많은 난항에 부딪힌다. 이를 위해 세 가지 방안이 제시되는데 모든 건물은 전면적으로 보수하는 방안, 대지와 건물을 매각하고 이전하는 방안, 현장소에 새로운 교회를 신축하는 방안이 거론되었다. 이들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현 장소에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교회당을 건축하기로 결정하였다. 1979년 11월 11일 교인들이 3억 5천원을 헌금하고 1980년 1월 1일 건축 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회당 신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김수근이 이 교회의 설계를 맡을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공간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었던 양우석이 교회의 장로였기 때문이었다. 그의 주선으로 당대의 카리스마적 존재였던 김수근과 원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그후 1980년 2월 공간 연구소와 설계 계약이 체결되고, 그해 8월에 설계가 완료되었다. 이런 형태의 교회 건축이 지어질 수 있었던 것은 강원룡과 경동 교회가 가지는 독특한 성격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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