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철강산업과 지역경제
- 최초 등록일
- 2001.11.19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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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본 론
포항제철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3. 결 론
본문내용
철강산업의 현주소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2%, 제조업의 6%.' 철강산업이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자동차, 조선, 전자, 기계, 건설 등 주요 산업에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기간산업이고 국민생활에 대한 기여도 역시 매우 높다.
국내 철강생산 능력은 지난 62년 14만8000톤이라는 보잘 것 없는 수치에서 99년 4100만 톤으로 늘어나 37년 만에 무려 280배의 성장을 이뤄 냈다. 또 한국이 세계 철강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2년 0.04%에서 99년 5.2%로 늘어나면서 93년부터 세계 6위의 철강대국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98년 발간된 맥킨지 보고서는 `생산성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국제경쟁력을 가진 기업은 포철 하나뿐'이라고 지적했다. 철강업체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꼽혔다는 사실은 국내 철강산업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한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선 철강거인 포항제철은 한국 경제 현대화의 축소판일 뿐만 아니라 한국인이 자부심을 가지는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다. 포항제철의 성공은 한국철강 생산의 자급자족을 실현했으며, 기타 민족공업의 발전도 자극했다. 한국은 세계 1위의 조선대국, 세계 4위의 자동차 대국이며, 포항제철 제품은 경쟁력을 높이는 제일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철강업계 전반적으로 보면 27년 전의 출선일을 지금에야 철의 날로 제정할 만큼 홍보의식이 낮은데다 산업규모에 비해 여전히 전근대적인 경영방식이 지배하고 있어 일반인들의 철강에 대한 인식은 높은 편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