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주의] 창경궁의 생태학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1.11.19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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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물종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창경궁은 분명 소중한 존재다. 온갖 오염물질이 빽빽이 들어차 툭하면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고(그러나 사실, 이것이 어떻게 위험한지 조차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탁한 공기에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기가 일쑤인, 어딜 가도 건물과 자동차 사람 공해에 절로 얼굴이 찌푸려 지는 이 곳 서울에서 이만큼의 식물군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 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이름 모를 수많은 나무와 꽃들, 춘당지라는 연못... 일부 자료들을 살펴보면 춘당지는 임금이 손수 농사를 짓던 논이었는데 일제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겨 연못을 파놓았다고 분노하고 있었다. 식물원이나 동물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장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민,족,정,기?라는 것을 나는 믿지 않는 편이다.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이들의 사기나 오기 정도로 이야기해 준다면 봐 줄만한 용의가 있지만서두... 그것은 너무나 자주 우익의 이데올로기에 봉사해 온 의심스런 이력을 지녔다.
아무튼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벅찬 수많은 식물들을 보면서 나는 묘한 안도감을 느꼈다. 녹색은 사람을 진정시키는 힘을 지녔다든가. 비록 바로 벽 하나만 넘어가면 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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