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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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 따르면 이러한 탈북자에 대한 부정적 편견은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그리고 사회경제적으로 하층에 속한 사람일수록 그 반대의 사람들보다 부정적 편견이 강하게 나타났다. 그것의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낮은 계층의 사람일수록 사회적 요인이나 적응교육부족등의 외적기인보다는 그들의 죄책감, 노력없는기대, 삶의 목표불확실등 내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응답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요인은 에런슨의 책에서 제시된 여러 사회심리학적 결과들과 연관이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권력에 대한 욕구가 있다. 그러나 권력에는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상위계층에 대한 도전보다는 누군가를 자신의 밑에 두려고 하고 또한 자신과 관계되는 일에 그들이 끼어들게 되면 (경쟁하게 되면) 더욱 상대를 부정적으로 보게 된다. 즉, 그들에게 탈북자들은 속죄앙(스케이프고오트)으로 인식된다는 것도 알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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