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1.11.14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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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동양미술 중 화훼 영모화 설명및 감상
조선 초기 후기의 간단한 미술사
김홍도에 대한 설명
본문내용
채마밭에서 홍당무를 갉아먹고 있는 들쥐와 깊은 산속의 준수한 사슴. 연꽃 위를 날고 있는 잠자리, 떼지어 춤추는 호랑나비와 솔가지에 붙은 매미. 활짝 핀 국화와 늙은 단풍나무, 패랭이 꽃과 난초, 갈대를 물고 있는 꽃게 ....
동물이나 곤충, 꽃이나 풀을 그린 그림이 바로 '화훼영모화'다. 화(花)는 꽃, 훼(卉)는 풀, 영(翎)은 새의 깃털, 모(毛)는 짐승의 터럭을 이르는 데서 온 명칭이다. 화훼영모화는 그동안 산수화나 인물화에 비해 격이 떨어지는 소품처럼 여겨져왔다.
하지만 생활 주변의 익숙한 사물을 그릴 때 오히려 화가가 자신의 정서와 그림에 대한 태도를 부담없이 드러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무엇보다 감상하기 쉽고 보는 마음이 편안해 동양화에 대한 별도의 지식 없이도 쉽게 즐길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간송미술관에서 열린 화훼 영모전을 보면서 감상하기가 수월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고 보아왔던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