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1.11.13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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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초기 미국에의 정착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개괄
본문내용
북미 대륙에서 식민지가 늘어나고 식민지 경제가 번성하면서 식민지는 영국과는 상당히 다른 색깔의 사회로 변해갔다. 지역 간의 차이가 계속 존재했으며, 또한 새로운 사람들이 이민해 옴으로써 앞으로 형성될 그들의 사회와 전체 역사의 성격을 규정할 수 있는 시발점이 마련된 것이다. 이주민의 대부분은 경제적 향상을 위하여 혹은 신앙의 자유를 찾기 위하여 혹은 17세기의 유럽에서 끊임없이 일어났던 전쟁, 종교적 분쟁 등으로 야기된 사회적 불안을 피하기 위하여 대부분 자유의지로 북미에 건너왔으나 여기에는 대체로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당시 6파운드 내지 8파운드가 들었던 항해비용을 자신이 부담하고 아울러 정착자금도 마련하여 이주한 사람들로 처음부터 식민지에서 독립할 수 있었던 자유민과, 또 하나는 그러한 경제력이 없어 노동력이 필요한 자유민에게 2년 내지 7년 노동력을 제공하여 계약기한이 끝나면 자유민이 될 수 있었던 계약하인(indentured servants)이었다. 체사피크의 경우에는 17세기에 이주해온 사람들 중 4분의 3이 후자였다. 그리고 식민지에는 초기부터 강제로 북아메리카에 이주하게 된 흑인들도 있었다. 이들은 처음 백인의 계약하인과 같이 막연히 '노동자'(servants)라고 불려졌으나 얼마 안 가서 '노예'라고 불려지게 되고, 18세기 초에 노예법(slave codes)이 법제화되면서 흑인들의 예속적 지위는 완전히 노예제도로 묶이게 되었다. 또 18세기이후 영국으로부터의 이민이 줄어들자 스코틀랜드·아일랜드·독일·프랑스·네덜란드·스칸디나비아로부터 끊임없이 많은 사람이 이주해 왔다. 이러한 이민이 결국 미국의 가장 독특하고 영속적인 특성 인 다 인종·다 민족 국가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리하여 18세기 중엽까지 동쪽의 대서양 연안에 13개의 식민지(뉴햄프셔, 메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조지아)가 건설되었고 각기 독자적인 특성을 갖고 발전했다. 남부의 식민지에서는 버지니아 식민지이래 흑인 노예의 노동력에 의해 경영된 대 농장에서는 담배, 쌀, 감자 등이 생산되었다. 그리고 북부의 식민지에서는 자연적 환경의 제약 때문에 대 농장보다는 자영농업이 발달하게 되었고, 그러한 이유로 해서 농업보다는 목재, 광산, 뉴잉글랜드 강에서의 어업활동을 통한 영국과의 교역이 주가 이루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남부와 북부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차이점을 보이게 되고 결국 남북전쟁의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그리고 식민지에서는 삼각무역(triangular trade)이 발달하게 된다. 럼, 노예, 설탕간의 삼각 교환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경제적 안정으로 인해 18세기 식민지 사회는 점차 안정되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경제적 안정을 바탕으로 식민지 사회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사회를 형성하게 된다. 그 양상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바로 퓨리탄 사회이다. 퓨리탄 사회는 긴밀하게 짜여진 유기체로서 성약<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