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의상] 제5원소에서 패션경향

등록일 2001.11.11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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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5원소> 의 이야기는 유치하기 짝이 없다. 발상이나 결말이 너무 싱겁고 인물성격 묘사도 허술하다. 성격파 배우 게리 올드먼의 역할도 잘 그려지지 않았고 리루를 연기한 중성적인 매력의 밀라 요보비치는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지 만, 중반 한때 화면에 너무 나오지 않아 빛이 바랠 뻔한다. 게다가 이야 기는 신화, 종교, 대형액션, 낭만적인 사랑얘기 등이 요령부득으로 범벅 이 돼 설구어진 빵을 먹는 것 같다. 엄청난 제작비를 들인 B급영화 같지 만 그래도 볼거리만은 굉장하다. 몸의 중요부분을 붕대로 가린 리루가 차 들이 날아다니는 뉴욕 맨해튼의 하늘에서 코벤 달라스의 택시에 떨어지는 장면에는 베송과 쟁쟁한 프랑스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있다.
때로 신기한 볼거리를 담았어도 <제5원소>는 미래에 대한 ‘고증’이 없 어서 상상력이 90년대적이다. 미래를 배경으로 했는데도 요즘 분위기가 더 나는 것. 펑크풍 음악과 힙합과 테크노 록이 깔리고 여성 같은 남성 텔레비전 진행자가 진행하는 우주선 내부의 쇼장면은 서구의 어느 나이트 클럽에 들렀다 나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라디오 프로 진행자는 또 고전적인 컬트영화 <로키 호러 픽처쇼>를 생각나게 한다. 기괴한 동물 같이 생겼고 머리는 아주 작은 몬도샤 외계인의 생김새도 <스타워즈>에 비해 그리 독창적인 건 아니다. 에일리언 디바가 노래부르는 장면은 영락 없이 라스베이거스 분위기다. 베송은 할리우드와 맞먹으려는 SF대작을 만 들면서 주류의 전통을 따르기보다는 이것저것 뒤섞은 키치영화를 만들어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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