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소크라테스의 죽음

등록일 2001.11.11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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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탈주하여 외국으로 도망치면 소크라테스는 국법의 파괴자로 간주되고, 이를 재판한 사람들의 견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해 주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자신의 철학, 주장을 전면적으로 부인하는 행동이 될 수 있는 것이므로 그는 탈출을 거부하고 독배를 마시고 죽었다. 즉, 그의 죽음이 악법에 대한 수긍이라기 보다는 법에 대한 저항이라는 할 수 있다. 이것은 소크라테스가“목숨을 바쳐서라도 부정의와 싸워야 한다”고 주장해 왔으면서 악법에 준수한 것은 책임회피이며, 그의 죽음은 올바르지 않다는 의견에 대한 반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신 것은 법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즉, 그가 지켰던 것은 악법이 아니라, 법보다 더 상위에 있는 것 바로 진리였던 것이다. 그는 죽음을 선고받은 그 순간에서도 민중의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는 자신의 역할을 잊지 않았다. 죽음에 임박해서도“사람은 무릇 자기 자신의 이익보다는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그의 모습을 통해, 순간의 이익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를 준다. 그는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옳음을 위해 죽었다. 그는“불의는 죽음보다 더 속된 것”이라고 하면서 정의의 죽음을 택했다. 예수가 자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십자가의 수난을 필요로 했던 것처럼, 소크라테스는 독약을 필요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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