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미술사가 뵐플린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1.11.08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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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미술사가 뵐플린
본문내용
근세미술에 대한 개괄과 더불어 르네상스와 바로크라는 양대 산맥을 비교한 소중한 글이 바로 뵐플린의 [미술사의 기초개념]이다. 뵐플린은 '시각방식'에 관해 일갈을 하고있다. 즉, 이것은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생물체처럼 생장하며 미술사가들은 늘 이런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충고가 그것이다. 그는 각 시대별로 작품이 제작되고 감상되어지는 방식이 엄연히 존재했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작가마다 개인양식이 존재하나, 그것은 곧 유파와 민족양식이나 정서로 존속되어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양식 → 민족양식 → 시대양식이라는 절차를 통해 양식의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여기에서 그 2가지 상반된 양식이란 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17세기 북유럽 바로크 양식을 이르는 것이다. 이 두 양식의 대비는 5가지로 구분되어진다. *첫째: 선적인 것 → 회화적인 것 *둘째: 평면적인 것 → 깊이감을 주는 것 *세째: 폐쇄적인 것 → 개방적인 것 *넷째: 다원적인 것 → 통일적인 것 *다섯째: 명료한 것 → 불명료한 것. 이상의 다섯개의 대조되는 항목들은 사실 크게 2개로 나뉘어 서로 대비되는 성질을 띄게 된다. 첫째의 선적인 것과 회화적인 것은 우선 선적인 것은 16세기를 대변하고 회화적인 것은 17세기의 속성이다. 좌우지간 선적인 것과 회화적인 것의 차이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점이 제기된다. 여기서 선적인 것은 촉각적 성질이고 조각적인 속성을 지닌 작품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하인리히 뵐플린, 박지형 역, 『미술사의 기초개념』, 시공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