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공각기동대를 보고

등록일 2001.11.08 MS 워드 (doc) | 3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공각기동대

본문내용

옛 사람들은 자연의 시간에 맞추어 해뜨면 일어나 일하고 배고프면 밥 먹고 어두워지면 자는 느슨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시계의 발명과 함께 사람들은 시침과 분침이 또는 숫자가 명시하는 시간이라는 하나의 척도 위에 묶이게 되어 그들의 삶도 동조화되었고 교통과 통신,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지역간 정보의 불균형도 거의 사라지게 되어 현재는 정보의 흐름도 더이상 흐름이 아닌 동시성을 갖추게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생각과 기호, 가치관들이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게 되었고 이는 다시 산업의 글로벌화와 규모의 경제를 중시하는 대량 생산체제에 의해 인간의 개성이 말살되고 동질화가 가속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지 않는 자신을 보며 잃어버린 개성이라는 것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그러나 그러한 노력마져도 일정한 방향성을 가진 개성추구라는 점에서 다른 사람과 달라지려는 노력이 결국은 같아지려는 노력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사람들은 태어나 성장의 과정 속에서 사회 속으로 편입되기 위해 그리고 원만한 사회적응을 위해 자신의 욕구이나 개성을 억제하고 감추는 것을 배우고 또는 강요당하기도 한다. 또한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낸 기계문명은 그 발달과 함께 인간의 기계에 대한 의존도 함께 키워 거꾸로 인간의 부속화 도구화를 만들어내었다.
그리하여 비슷한 사람들 속에서 그리고 거대한 조직의 일부로서 익명성을 띄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체성이 중요한 화두로서 다가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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