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손님>을 읽고

등록일 2001.11.07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국 브루클린에 사는 류요섭 목사는 고향방문단 일행으로 북한에 가게 되는데, 요섭의 방북을 며칠 앞두고 갑자기 그의 형 류요한 장로가 숨을 거두고 그 며칠 사이 요섭은 알 수 없는 꿈과 환영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요섭은 고향에 형 요한의 유령과 함께 동행한다. 요섭은 평양에서 며칠을 머물다가 고향인 황해도 신천 찬샘골로 향하고, 그러는 동안에도 형의 헛것은 계속 나타나 과거로 그들을 불러들인다. 요섭은 당시 기독청년이던 형과 연관된, 1950년 인천상륙 이후의 끔찍했던 45일간의 기억을 떠올린다. 미군에 의해 저질러졌다지만 사실은 우익기독세력에 의해 자행된 학살만행. 서로를 죽이고 죽던 유령들이 요섭에게 떠올라 저마다 그때를 이야기한다. 산 자와 죽은 자들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이 되고, 이들의 화해로 끝이 난다.
처음에 이 소설을 읽었을 때, 도대체 무엇이 '손님'이라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확실한 것은 기독교가 있고 그들이 말하는 사탄 - 공산주의(?) - 가 있었고, 그네들의 싸움에 희생된 이들이 있었고, 작가는 희생자들을 굿이라는 형식으로 달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나중에 책을 다 읽고 작가의 말을 읽은 뒤에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손님'이 '기독교'와 '맑스주의'라는 것을 알았다. 순간, 나는 '맞다, 맑스주의였네, 그게 - 공산주의 - 가 그거였다.'라고 생각했다. 흔히들 말하는 돌 깨지는 소리였다. ^^;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