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데니 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등록일 2001.11.07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6.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본문내용

슈호프는 아주 흡족한 마음으로 잠이 든다. 오늘 하루는 그에게 아주 운이 좋은 날이었다. 영창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사회주의 생활단지>로 작업을 나가지도 않았으며, 점심 때는 죽 한 그릇을 속여 더 먹었다. 그리고 반장이 작업량 조절을 잘해서 오후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벽돌쌓기도 했다. 줄칼 조각도 검사에 걸리지 않고 무사히 가지고 들어왔다. 저녁에는 체자리 대신 순번을 맡아주고 많은 벌이를 했으며, 잎담배도 사지 않았는가. 그리고 찌뿌드드하던 몸도 이젠 씻은 듯이 다 나았다.
눈 앞이 캄캄한 그런 날이 아니었고, 거의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날이다.
(본문 중에서)

우리는 일상에 있기에 감사해야 할 부분도 느끼지 못한 채 쉽게 불평 불만하기 쉽다. 항상 자기가 소유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느끼며 마음 상해한다. 그리고 자기가 성취하고 싶은 것을 꼭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것이 진정 행복의 길이라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이반데니소비치 슈호프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현대인의 모습에 대해서 반성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인간이 만약 폐쇄된 공간에서 절제된 생활을 하게 된다면 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무엇보다도 일단 생존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식욕의 욕구나 보금자리에 대한 욕구가 아닌가 생각한다. 죽 한 그릇에 행복하고 따뜻한 감방 안에 있는 것이 영창에 가는 것보다 훨씬 즐거운 일이다. 우리는 이런 모습을 떠올리면서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우리 자신에 대해 한 번 쯤 반성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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