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학] 오끼나와를 통해 본 일미, 한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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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끼나와를 통해 본 일·미관계와 한·미관계

본문내용

오끼나와를 통해본 일·미관계와 한·미관계에 대해 알아보기전에 먼저 오끼나와라는 섬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오끼나와는 류큐(流球)열도에 있는 섬들중에 가장 큰섬으로서 정식으로 일본에 편입된 것은 메이지유신직후인 1879년이다. 태평양전쟁 말기에는 일본본토에 닥칠 패배를 늦추기 위한 전략으로 지금의 오끼나와현만이 지상전의 제물로 제공되었다. 일본의 패전으로 오키나와는 미군지배로 넘어갔고 한국전이 터지면서 곳곳에 대규모 군사시설이 건설됐다. 오키나와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후방기지 역할도 맡게 되면서 한국과 오키나와를 다시 이어주는 연결고리로 미군이 등장한 것이다. 그러다가 1972년에 다시 일본에 반환됐지만 지금도 오키나와현 전체면적의 10.5%가 미군기지고 일본 내 미군 점유지의 75%가 이곳에 몰려있다.
이렇듯 미국의 대아시아정책에서 일본, 그 중에서도 오끼나와는 핵심적인 위치와 역할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