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등록일 2001.11.06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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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처음에 ‘난장이가…’을 읽고는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대해 무척 고민했다. 흔히들 그러듯이 책 맨 뒤의 〈해설〉에 손이 가고 말았다. 그러나 〈해설〉에서 ‘난장이가…’를 바라본 시각과, 이책에 대한 분석은 나에게 와 닿지도, 나를 감동시키지도 못했다.
〈대립적 세계관과 미학〉이라는 제목하에 쓰여진 그 글은 정말 작품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었다. 작품의 구성적 대립, 추상과 현실의 대립, 대립되는 것들 간의 단절과 싸움…. 그러나 내가 작품을 읽으면서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대립 자체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이 작품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 수학 교사, 꼽추, 앉은뱅이, 난장이 일가, 윤신애씨 가족, 윤호, 은강 그룹 회장의 아들까지…. 70년대의 세상을 -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시대 노동자들의 생활, 삶을 이들은 저마다의 시선으로 보고 잇다. 그리고 이들의 눈을 통해 비춰진 것들은 나에게 처음엔 감정적인 생각들을 불러 일으켰다. ‘정말 안 되었다. 불쌍하다.’그리고 그런 현실을 있게 한 원인을 악덕 기업주와 가진자들의 횡포에 돌리는 그들의 시각대로 나의 마음 숙과 머리 속에는 그들에 대한 비난이 잔뜩 떠올랐다. ‘왜 가진자들은 가지지 못한 자들을 생각하지 못하지? 왜 현실을 인정하고, 잘못을 바로 잡지 못하고, 눈 앞의 이익에만 급급하지? 인간존종이라는 것은, 양심이라는 것은, 동정이라는 것은 안중에도 없는 것일까? 정말 눈꼽만큼도 없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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