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황진이와 허난설헌
- 최초 등록일
- 2001.11.06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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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목차
@조선시대 여성의 사회적 환경
@생애와 환경비교
황진이
1.황진이의 개성과 의식
2.황진이의 시조
허난설헌
1.난설헌의 한
맺음말
본문내용
@조선시대 여성의 사회적 환경
조선시대 여성의 사회적 환경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고려 중엽에 유교가 이입되고 조선시대에는 유교가 통치이념이 되면서 강력한 남성중심의 사관과 함께 부계적 가족제도인 종법제도(宗法制度)가 확립되었다. 이후 혈족에 의하여 친족을 계산하는데 부계만을 계산하고 일족의 권력이 부(父)에게 있으며 자녀는 부의 지배를 받는 종법제도(宗法制度)가 윤리화, 습속화(習俗化)되어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현대까지도 그 잔존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종법제도로 여성에게는 혼인이 강요되었고 조혼의 풍습이 지속되었으며 '삼종지도(三從之道)'라 하여 여성은 남성들에 의존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은 이름조차도 없었고 단지 '○씨부인'이나 '호(號)'만이 전해져오고 있다. 이는 율곡 이이가 그의 모친인 신사임당에 대해 쓴 <선비행장(先行狀)>에 '자당(慈堂)의 휘(諱)는 모(某)'라 표기한데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렇듯 여성이 그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성을 박탈당한 조선시대의 재능있는 많은 여성들은 대부분 불우한 삶을 살아야만 했다. 일곱살 때 여신동(女神童)으로 불리던 허난설헌도 열다섯의 나이에 시집을 가야만했고 그녀의 <규원가(閨怨歌)>에서처럼 '상시에 용심(用心)하기를 살얼음 디디는 듯' 시집살이를 해야만 했다.
더욱이 남편이 그녀에게 지녔던 열등감으로
참고 자료
황패강 외, 『한국문학작가론』(집문당)
조동일, 『한국문학통사』(지식산업사)
김석하, 『한국문학사』(신아사)
허미자, 『허난설헌 시문학연구』(태학사)
김명희, 『서난설헌의 문학』(집문당)
이숙희, 『허난설헌시론』(새문사)
동아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