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블루>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1.11.01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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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삶...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태어나서 입고, 먹고, 자는 행동이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진정한 삶이란 주체하기 힘든 고통을 겪은 후에 새로이 시작되는 감각적 체험일 것이다. 즉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것이 영화 <블루>의 주제인 존재적 죽음과 부활이다. 블루에서의 부활은 자유라고도 할 수 있다. 블루의 각본가 "크쥐시토프 키에슬롭스키"와 "크쥐시토프 피에시비츠"는 "블루에서의 자유는 사회적이거나 정치적인 의미가 아니다. 우리가 말하고자 한 자유는 개인적인 자유, 삶 자체의 자유인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블루의 자유는 사회적 대중적 자유가 아닌 자기 자신의 개인적 자유이다.
블루에는 주된 소재가 두개있다. 하나는 음악이고, 또 하나는 일정한 시기를 거치면서 겪게 되는 주인공 줄리의 삶의 역정이다.
우선 영화 속에 표현되고 있는 줄리의 삶의 역정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줄리는 자동차 사고로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줄리가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했을 때 그녀의 눈에 비치는 사람은 의사뿐, 그녀의 남편과 딸은 사고로 죽었다. 가정이 삶의 전부이던 줄리에게 엄습한 죽음의 시간은 의사 소통의 차단으로 다가온다. 주인공 줄리는 거의 말을 잃어버리게 된다. 아울러 표정을 상실한다. 거의 깜박이지 않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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