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 “상징, 신성, 예술”을 읽고...

등록일 2001.10.31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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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징, 신성, 예술"..이 책을 구하기 위해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 결국 대형서점 구석에서 찾아내어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어렵게 구한 책이라 그런지 빨리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첫 장을 폈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이지 내가 한번 읽고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책이었다. 종교학적인 기초 지식 없이는 이 책의 전반에 걸친 내용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았다. 좀더 시간을 두고 참고 문헌을 찾아보며 읽어보았더라면 훨씬 쉽게 이해했겠지만, 솔직히 나에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일이었다.
먼저 이 책을 읽기에 한발 먼저 다가가야 할 것은 저자 "엘리아데"에 대해 아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엘리아데는 루마니아 출신의 미국 종교학자이자 문학가이다. 그는 많은 저작을 통하여 구미 종교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 내용은 지구 사회의 출현에 대응하는 새로운 휴머니즘으로, 역사, 문화의 차이를 초월한 인류의 공통기반을 신화·상징·의례 등의 연구로 입증하였다. 문학작품에는 환상적·신비적 소설이 많다. 이 책은 종교와 예술에 대한 엘리아데의 글을 모은 책이라고 한다.
제 1부에는 '상징이론'으로 종교, 문화 그리고 신화에 나타나는 상징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았다.
'상징'에 있어서 고유한 특성 중 하나는 다가성(多價性)이다. 이는 상징이 동시적으로 표현하는 의미가 여러 가지임을 말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상징의 의미를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설명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림자 상징을 가능한 모든 차원에서 동시에 살펴야 하는데, 상징의 가치를 세 가지로 요약하여 정리해 본다면 첫 번째로 우주론적 차원이다. 그림자는 우주적 밤의 미분화된 총체성과 무정형, 혹은 비밀스러운 것을 상징한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그림자란 혼돈과도 같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아무런 구조도 없고 형태 또한 알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형태 이전의 양상을 보여준다. 그림자 상징이 가지는 두 번째 맥락은 인간 우주적 차원이다. 여기서 그림자는 죽음을 뜻하는 동시에 우주적 밤, 곧 우주 창생 이전의 무정형으로의 복귀를 의미하기도 한다. 한편 입문식 오두막에 갇힌다는 것은 모태의 자궁으로 돌아감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결국 신참자의 '죽음'은 동시에 모태로의 복귀와 우주 창생 이전 상태로의 귀환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맥락은 인간학적 차원이다. 죽음, 입문식, 즉 신비적 재생이 뒤따르는 제의적 죽음이 여기에 속한다. 또한 상징은 샤먼 후보자가 '해체'당하는 '혼돈', 즉 입문적 '광기', 새로운 조건(영원한 젊은이라든가 불멸성)을 얻기 위해 영웅이 내려가는 지옥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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