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포사를 보고나서

등록일 2001.10.30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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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호세 루이스 꾸에르다 감독의 영화 `마리포사`는 1930년대에 있었던 스페인 내전의 상처를 어린아이인 몬초의 눈을 통해 다룬 영화이다. 영화는 몬초가 내일이면 학교를 처음으로 가게 되어서 두려워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학교에서 매 맞는다는 소리를 듣고 두려워서 학교에 가자마자 선생님 앞에서 바지에 오줌을 싸버린다. 하지만 몬초를 맡게 되는 선생님은 자상한 할아버지 선생님이었다. 선생님의 이름은 그레고리오... 모든 것이 처음인 몬초에게는 많은 것을 깨우쳐주시는 존경스러운 선생님이다. 영화는 처음부터 서정적이고 또한 자연과 더불어서 아름다우며 시적이다.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지도 못할 정도로 정말 아름다웠다. 하지만 몬초의 이복누나의 개가 죽으면서 불행한 일이 생길 것이라는 복선을 깔아준다.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아름답고 시적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굉장히 불행하고 비극적이다. 어쩌면 아름답기 때문에 더욱더 비극적인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이게 감독의 의도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더욱 더 비극적인 그림을 그려내기 위해서 더욱 더 아름다워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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