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발전에 있어서 개인과 사회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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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에서 다른 인간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우리 인간들이란 태어날 때부터 그 사회에 길들여진다. 한 아기가 태어나게 되면 그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한나라의 국민이 되며, 아들이 되고, 형제가 된다. 우리들이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세계는 우리에게 작용하기 시작하고 우리는 사회적 단위의 하나가 된다. 죽는 후에라도 우리는 영혼은 자유로이 될 지언정 장례를 치르고 매장되는 것까지 사회 속에서 이루어진 문화를 따를 수밖에 없다. 이런 관계들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살아온 순간부터 불안해지고 그 사회를 그리워하기 시작한다. 사회에 길들여진 우리는 그 사회에서 일탈된 순간부터 다른 사회를 만들거나 어느 사회에 속하기를 바란다. 그 사회 속에서 벗어나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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