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상실의 시대
- 최초 등록일
- 2001.10.26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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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작가소개
2.인물소개
3.작품의 성격 및 줄거리
4.핵심포인트
5.작품의 뒷이야기
6.이글을 읽은뒤..
본문내용
이 책의 성격..
<<상실의 시대>> 한국어판에 부쳐 한국 독자들에게 보낸 무라카미 하루키의 메시지를 보면 이 작품을 통해 그가 무엇을 이야기하려 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묻기 위해, 또 하나는 하나의 시대를 감싸고 있던 공기라는 것을 그려 보기 위해 썼다는 이 소설은, 서른일곱 살인 내가 18년 전의 사건=실연을 회상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나를 태운 보잉 747기가 함부르크 공항에 착륙하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왜 함부르크 공항이 나오는지, 어디에서 출발한 비행기인지는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
대학에 갓 입학하여, 주위가 높은 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내가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나는 어느 날 전차 속에서 우연히 고교 시절에 자살한 친구 기즈키의 연인인 나오코를 만나다. 여러 차례의 데이트를 거듭한 끝에 나와 나오코는 재회한지 1년 후인 어느 비가 내리던 날 -나오코가 스무 살이 되던 생일날- 에 나오코의 방에서 함께 잠을 잔다.
그러나 나오코는 그 직후 실종되어 버리고, 그 후 나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나오코가 쿄토의 산 속에 있는 아미료라는 요양소에 들어가 있음을 그녀의 편지를 통해 알게 된다. 이 무렵, 나는 진한 색깔의 미도리를 만난다. 미도리는 같은 대학의 1학년생이며, 마치 봄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