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의 가이아

등록일 2001.10.2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가이아 : 생명체로서의 지구를 읽고

본문내용

수업이 끝나자마자 달려간 도서관 서고에서 어렵게 찾은 이 책을 처음 본 나의 심정은 완전히 절망 그 자체였다. 너덜거리는 표지, 누렇게 빛이 바랜 종이, 언뜻 보기에 점처럼 보이는 작은 글씨.. 정말 눈앞이 깜깜했었다. 정말 아무래 내용이 재미있다고 하여도 읽고 싶지 않은 그런 책이었다. 어찌되었든 어렵게 찾은 책이니 대출을 하였다. (왜 책 찾기가 어려웠는가 하면 이 책이 원래의 자리가 아닌 서가의 구석에 박혀있었다. 그 결과 1시간정도 서가를 모두 뒤진 후에야 찾을 수 있었다.)
공과대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에 관심도 없고, 과학서적이라고 해야 전공서적 정도를 간신히 보아왔던 나에게 교양과목에서의 과학서적 읽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 이유로 대출한 책은 내 책상 한쪽에서 조용히 꽂혀만 있었다. 그러다가 대출기간이 3일 남은 어느 날 나는 처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보니 책의 작은 글씨도 그렇지만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생소한 용어들 덕분에 나는 다시 당황하게 되었다. 이렇듯 시간도 부족하고 나름대로(?) 어려운 상황에서 책을 읽으니 제대로 행간을 심미하며 읽지는 못해서 그런지 이 책에 대한 뚜렷한 개념들이 머릿속에 자리잡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나름대로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종합적 개념, 느낌들을 말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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