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 박노해, 백무산의 노동시를 읽고

등록일 2001.10.22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1. 박노해 <노동의 새벽>
2. 백무산 <만국의 노동자여>

본문내용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1970년 11월 13일 낮 평화시장 재단사 전태일의 절규는 노동자 계급 최초의 자기선언이었다. 그로부터 14년 뒤인 1984년 가을, 노동자 계급은 또 한 사람, 그들의 대변자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 몸을 불사르는 방식은 아니다. "전쟁 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새벽 쓰린 가슴 위로/차가운 소주를 붓는다/아/이러다간 오해 못가지/이러다간 끝내 못가지"(박노해'노동의 새벽'첫 연). 전태일이 분신과 박노해 시집 <노동의 새벽>의 출간은 그 형태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내용에서는 동일한 것이라 할 만하다. 열악한 노동조건에 대한 고발, 계급해방에의 간절한 열망, 동료 노동자들을 향한 각성과 단결에의 외침이 그 두 개의 형식 안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다.
"하루 14시간/손발이 퉁퉁 붓도록/유명브렌드 비싼 옷을 만들어도/고급 오디오 조립을 해도/우리 몫은 없어, /우리 손으로 만들고도 엄두도 못내/가리봉 시장으로 몰려와/하청공장에서 막 뽑아낸 싸구려 상품을/눈부시게 구경하며/이번 달엔 큰맘 먹고 물색 원피스나/한 벌 사야겠다고 다짐을 한다."('가리봉 시장')
"긴 공장의 밤/시린 어깨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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