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역사의 양면을 보자 - '거꾸로 읽는 삼국지' 를 보고

등록일 2001.10.21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거꾸로 읽는 삼국지'를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A4용지 10포인트로 5장 꽉 차는양이구여, 분량이 분량이니만큼 감상문이라기보다는 서평적 성격이 짙습니다. 책의 내용은 삼국지를 정사(正史)에 비교해보아가며 비판한 내용인데, 이 책 자체를 한번더 비판하는 내용이 적잖이 들어있습니다.

목차

나눠진 목차는 없지만 내용상 "읽게 된 동기" "책의 간략한 내용과 내용의 비판" "결과적인 감상"등으로 나뉩니다.

본문내용

『삼국지』라는 책은 과연 어느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을까? 모두가 알다시피,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대화를 할 수 없다." 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명실공히 동양 사회의 초 베스트셀러이자 필독서이다. 그것은 삼국지의 모든 장면들과 사건들이 우리 인생의 축소판이며, 그 속에 시대를 살아내는 진리가 담겨져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큰 의미를 갖는 책인만큼, 삼국지는 가장 널리 알려진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필두로 수많은 종류가 나와있다. 여기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연의(演義)'란 무엇일까, 라는 문제이다. '연의'의 사전적 정의는, 역사적인 사실을 부연하여 재미있게 재구성해서 쉬운 글로 쓴 통속 소설을 말한다. 우리가 보통 읽는 삼국지는 정사(正史)가 아닌 '연의(演義)'임을 생각한다면, 그 속에 얼마나 많은 허구가 숨어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혹자는 '소설은 현실을 반영한 허구'라는 말로써 이같은 '사실 확인 작업'이 불필요 하다고 변호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삼국지가 갖는 다음의 위치와 의의를 고려해본다면, 이는 반드시 행해져야 할 일이다.
(.................................................)
그렇지만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무언가 석연치 않음이 느껴진다. '삼국 분열 당시 실제 상황은 이러하였구나. 유비 현덕은 무능했고 도원결의 이런것도 다 거짓이군. 제갈량 또한 주유나 사마의 보다 나을 것 없는 사람이구나. 조조가 유비보다는 진정한 영웅이 아닐까? ' 이런 생각마저 들 지경이다. 연의의 저자인 나관중이 대역죄라도 지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을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비판적 읽기'이다. 이 책은 연의를 비판하는('비판'이란 단어를 사용하는것이 맞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책이므로, 이 책또한 무작위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비판적 읽기, 즉 맹점을 파악하고, 그것에 입각해 진정한 의미를 찾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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