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최초 등록일
- 2001.10.19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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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들어가면서...
Ⅱ.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 무거움과 가벼움
2. 시간의 직선적 전환과 윤회적 반복
3. 우연과 필연(운명)
4. 육체와 영혼
5. 이상과 행복
Ⅲ.포스트 모더니즘
1. 자아와 주체의 소멸
2. 우연성
3. 전통적인 계급적 질서의 붕괴, 그리고 새로운 계급의 출현
Ⅳ.나오면서...
본문내용
이 작품에서 작가가 말하려고 하는 '존재의 가벼움'은 단지 등장인물에만 국한돼서 나타나는 가벼움은 아닐 것이다. 그들을 통해서 인간이라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그들 삶에 대한 가벼움을 통칭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참을 수 없는' 이라는 것은? 그것은 어떤 존재에 대한 인정 혹은 소유하고 싶다는 그런 인간의 욕망은 순간적으로 이뤄질지는 모르나 결국에는 깃털 같은 가벼운 것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과학과 기술에 있어 많은 기적을 이루는데 성공한 이후로 이 '주인 겸 소유자'는 문득 그가 지닌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으며 자신은 자연의 주인도 아니고 역사의 주인도 아니고 자기 자신의 주인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도대체 신도 사라져 버렸고 인간도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면 주인은 누구일까? '주인 없는 공허 속의 전진' 이것이 쿤데라가 말하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다.
참고 자료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