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의 사계
- 최초 등록일
- 2001.10.17
- 최종 저작일
- 2001.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La Primavera (봄 . Spring)
L'Estate (여름 . Summer)
L'autunno (가을 . Autumn)
L'inverno (겨울 . Winter)
본문내용
비발디의 사계는 '화성과 인벤션의 시도' 라는 제목이 붙어있는 비발디의 바이얼린협주곡집 Op.8의 1-4번 까지의 네 곡, 즉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묶어 이컫는 말입니다. 사계는 멜로디가 아름다워 대중의 굉장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외에, 중요한 몇 가지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바로크 시대의 고유한 형식인 '콘체르토 그로소'에서 탈피해 고전주의시대에 그 정형을 확립하는 '독주 협주곡'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 고음악 이야기에 있는 '사계-봄'의 악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사계는 독주바이얼린과 제1, 제2 바이얼린, 비올라, 콘티누오로 구성된 현악5부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바로크 시대의 협주곡은 여러개의 독주악기가 참여하는'콘체르토 그로소(대협주곡)'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데 반해 '사계'는 바이 얼린만을 독주악기로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표현 방식에 있어서는 리토르넬로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독주와 투티(총주) 각 교대로 연주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둘째, 당시에 일반적이지 않았으며, 고전주의를 지나 낭만주의 시대에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표제 음악적 성격'을 띄고 있다는 점 이예요. 사계는 협주곡으로서는 최초로 표제음악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