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를 읽고

등록일 2001.10.17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경북대학교 - 컴퓨터와 사회과목 레포트입니다...
(위의 기사를 읽고 딴지일보에 관한 생각을 썼습니다)

목차

1.딴지일보를 읽고

2.딴지일보 기사

본문내용

1.딴지는 사건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

2.딴지의 기사는 기자, 특파원이 구할 수 없고, 구하지 않는 우리 주변의 실제 상황이다.

3.딴지의 말투는 자유로우며 표현은 자의적인 저질이다. 이는 자유와 저질에 대한 질문, 즉 알려주는 것을 빌어 다시 묻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논평] 어설픈 휴머니즘을 경계한다 中 "누구의 휴머니즘인가"

팔레스타인인들이 이번 테러 소식을 듣고 환호했다고 한다. 사람 만 명 죽은 걸 고소해하면서 기뻐 날뛰는 게 제대로 된 것은 분명히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미국의 보복이 두려워 침통한 분위기라는 현지보고도 있고, 환호하는 CNN의 방송이 조작이라는 강력한 증거도 있다. 하지만 그들이 좋아한 것만은 사실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에 핵폭탄이 투하되어 20만 명이 죽었을 때, 우리 민족은 환호했다. 20만 명의 남자, 여자, 노인, 어린애들이 싸그리 죽어 자빠졌을 때, 그래서 일본이 마침내 항복선언을 했을 때,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태극기를 들고 길거리에서 춤을 췄다.
팔레스타인인들이 기뻐한 것과 한국인들이 그 당시 기뻐한 건 다른 문제라구? 글쎄 별로 그런 것 같지가 않다.
1945년 이차대전 말미 독일의 드레스덴이라는 도시를 연합군은 쑥대밭을 만들었다. 800대의 폭격기로 이틀간 흔적 없이 밀어 버린 것이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는 드레스덴을, 인구 35만 중 10만 명을 죽이고 건물 몇 개 달랑 남을 정도로 허허벌판으로 밀어 버리면서, 노인과 여자와 애들만 바글바글한 아기자기한 도시 하나를 때려부수면서 연합군 측과 국민들은 고소해했다. 독일의 자존심을 꺾어 버렸다면서. 군사적인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그냥 독일의 상징과 자존심을 꺾는 게 중요했을 뿐. 이번에 미국의 자존심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타겟이 된 것도 똑같은 이유였다. 독자제위나 본우원이나, 우리는 다같이 폭력에 분노한다. 처자식 먹여 살리는 것, 출세하는 것 밖에는 관심도 없던 애꿎은 사람 일 만 명을 일거에 죽인 폭력에 분노하며, 단 10분 전까지도 퇴근 후 데이트할 궁리하던 사람들이 창문을 열고 뻔히 죽는 줄 알면서도 까마득한 아래로 우수수 뛰어내리게 만든, 그 엄청난 폭력에 전율을 느낀다.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어딘가로 향하던 비행기 승객들, 고단한 일상에 지친 그들을 선택의 여지없이 죽음으로 몰아넣은 그 힘에 분노한다.
그러나. 도대체 그 분노의 대상은 누구인가? 분노의 똥침을 맞고 길바닥에서 게기적거리며 죽어자빠져야 할 인간은 누구인가?
20만을 죽인 핵폭탄에 분노한다고 해서 일본 편을 들 수는 없다. 어쨌거나 일본도 똑같이 핵폭탄을 개발 중이었고, 미국이 아니었더라도 일본이 먼저 사용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테러도 마찬가지다. 비행기 테러에 분노한다고 해서 무조건 미국 편에 설 수는 없다.
어설픈 휴머니즘은 휴머니즘이 아니다. 칼기 폭파범 김현희에 대한 휴머니즘이 도대체 휴머니즘인가? 어설픈 휴머니즘은 오히려 거꾸로 폭력을 정당화할 할 수도 있다. 죽어간 미국인들을 보면서 느끼는 분노의 절반이라도 걸프전 때 죽어간 20만 이라크인들에게 느꼈더라면, 그 반의 반만이라도 지금까지 죽어간 10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쏟았더라면, 그리고 중동에 다시 전쟁의 불길을 지핀 부시 행정부에게 지금의 반의 반<font color=aaaaff>..</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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