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를 읽고

등록일 2001.10.04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400원

소개글

탁류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전부터 읽으려고 벼르고 벼르던 채만식의 '탁류'를 드디어 읽게 되었다. 지루하다는 다른 사람들의 말과는 달리 무척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탁류에 빠져들었다. '초봉'이란 인물이 중심이 되어 펼쳐지는 긴 이야기는 금강과 바다를 이어주는 항구, 군산의 시내에서부터 시작된다. 초봉의 아버지 정주사(정영배)는 미두장에서 일종의 노름(내기)을 돈 없이 하다가 자기보다 훨씬 젊은이에게 흠씬 얻어맞을 뻔했다. 초봉의 아버지는 이곳에서 내기를 하다가 서민층으로 굴러 떨어지고, 딸을 밑천 획득의 수단으로 사용하게 되고, 초봉을 원하던 고태수는 이러한 상황에서 은행 예금액을 빼돌린다. '탁류'를 읽음으로써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일제 치하의 우리 나라 상황의 한 단면을 알게 된 것은 좋았다. 그러나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암울하고 옳지 못하며 역겹기까지 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날마다 굶는 사람들, 노름에 빠져 있는 사람들, 본성의 욕구를 주체하지 못하고 남에게 상처를 입히는 사람들, 식민지의 상황에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탁하게만 보이는 우리의 과거였다. 초봉은 이러한 현실의 희생자요, 그 당시 우리 나라 모습을 대변해주는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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