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파이돈'
- 최초 등록일
- 2001.10.04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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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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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파이돈의 내용에 따른 감상
본문내용
파이돈을 끝까지 읽어가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철학적 이론을 다룬 책을 읽어 본 것이 처음이어서 말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었는데도 그 속에 담긴 뜻을 읽어내기가 무척 어려웠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배운 아는 말들이 간간히 나오는 것이 반가울 정도였다. 그 이론들이 단순한 이론만 내세운 것이 아니라 논리적 증명을 바탕에 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작정 외워서 머리에 집어넣었던 그 이론들의 증명과정을 알았다면 더 이해가 쉬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너무 읽어나가기가 어려워서 읽으면서 메모를 하면서 읽었다. 그렇게 해서 이 대화의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이해했다.
① 자살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
인간이 주인인 신의 뜻에 거역해서 멋대로 죽어버리면 안된다는 논리가 맞는 말 같긴 했는데 인간이 무슨 가축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백조가 죽을 때 우는 것이 주인에게로 돌아가기 때문에 기뻐서 운다는 말이 재미있었다. 사람은 죽음을 슬퍼하고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동물은 그 의미를 알고 오히려 기뻐한다니 거꾸로 된 것 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