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소감
- 최초 등록일
- 2001.10.02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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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학기 동안의 인간과 윤리 수업을 듣고 내 삶에 변화가 있었다면 실로 무리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강의는 매번 들을 때마다 수업이라는 부담감보다는 구수한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언제나 즐거웠다. 각각의 수업마다 주제가 달라서 그에 대한 폭넓은 지식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관심은 가질 수 있었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발표식 수업은 준비 부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각기 조사해 온 내용에 따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진도 위주의 딱딱한 수업보다는 교수님의 이야기 한 마디가 상식을 넓혀주고 마음을 동하게 만들어 실질적으로는 더 많은 것을 얻어 가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한다.
자원봉사 활동은 그 수업을 듣고 반드시 한 번 하리라 마음먹었지만 아직 시험이 끝나지 않았다
는 핑계 아닌 핑계로 못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이번 겨울이 가기 전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갈 생각이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어려운 이웃을 많이 발견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조그마한 성의가 그들에게는 크나큰 힘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에는 결식아동에게 찾아가 맛있는 요리도 만들어 주고 그들과 재미있게 놀고 싶은 생각이 수업을 들으면서 간절해 졌다. 그리고 그들과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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