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의 만다라
- 최초 등록일
- 2001.09.23
- 최종 저작일
- 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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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품해설
2. 토론평가
Ⅲ. 결론
본문내용
<만다라>는 1970년 <<한국문학>> 신인상 수상작이다. 이 작품은 인간의 구원과 수도승의 성불에 관한 문제를 종교적 색채와 배경으로 그려낸 방황과 혼돈의 기록이다. 주인공 '법운'이 입산하기 전에 겪었던 현실적 고통이 처형된 아버지의 신음과 어머니의 가슴앓이에서 비롯한 비명으로 상징화되어 주인공의 의식을 괴롭히지만, 이 작품의 핵심문제는 개인적 해탈과 대승적 해탈 사이의 갈등이었던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과정에서 "더러운 땅을 여의고는 어디서도 깨끗한 땅을 찾을 길이 없다"는 인식을 얻게 된다. 불법을 지키는 것이 수도가 아니라, 인간 세상과의 만남 속에서 진정한 수도와 성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삶의 허위성을 종교적 차원에 국한하지 않고 실존적인 차원에서 깊이 있게 천착하고 있는 불교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만다라> 김성동
<그리운 등불하나> 김성동
<불교문학의 이해> 홍기삼
<만다라><빛깔 있는 책들> 홍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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