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서시' 구조주의적 비평

등록일 2001.09.21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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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제 시대에 쓰여진 시들은 특수한 현실 상황으로 인해 시인들의 현실 인식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시들은 시 자체에 주목하기 보다는 시인들의 생애와 현실 상황, 주체 의식등을 위주로 하여 해석되기 마련이다. 윤동주의 시들도 예외는 아니다. 윤동주는 이육사와 함께 저항 시인으로 불리고 있고, 생애 역시 일제에 의해 형무소에서 마감했기에 윤동주의 시를 평하는데 있어 일제 치하라는 현실을 제외하기는 힘든 일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일제 치하라는 현실 상황을 최대한 제외시키고 시 자체만을 거론함으로써 시가 시인의 내면 세계에 대한 표현이라는 측면에 충실을 기하고자 한다.
서시는 각각의 시제를 사용함으로써 뚜렷한 시간분리를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 보이는 과거와 그 다음에 나오는 미래, 그리고 마지막에 나타나는 현재는 과거-현재-미래의 시간구조를 벗어나는 특이한 구조이다. 시간의 방향성이 어느쪽이던 과거-현재-미래 라는 순서는 우리의 현실 세계에 해당되는 시간 감각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이 시에서 나타나는 비현실적 시간구조는 시인의 내면 세계에 흐르는 시간 의식이라 볼 수 있다. 시인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부끄러워하고 괴로워하며 이러한 반성을 통해 미래는 밝고 희망차게 나아가고자 한다. 그리고 뒤늦게 현재에 대해 거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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