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 공연관람기
- 최초 등록일
- 2001.07.03
- 최종 저작일
- 2001.07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무료
다운로드
목차
전통음악공연을 보러가서 느낀점
본문내용
전통음악의 이해라는 과목을 신청했을때에, 나는 내가 우리민족의 음악에 나름대로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 학기가 지나가는 지금 나는 내가 너무나 무지했었음을 느낀다.
내가 다녀온 전통음악공연은 국립국악원에서 하는 토요상설공연이었다. 내가 이 공연을 택한 것은 주중에 했었던 많은 개원 50주년 기념 공연 등이 시간이 맞지 않았기도 했지만, 상설공연이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전통음악들을 제대로된 순서로 뼈대를 갖추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공연의 처음은 종묘제례악 중에 희문, 기명, 귀인, 소무로 이루어져 있었다. 종묘제례악은 장중하고 신기했다.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 공연을 관람한 것은 처음이었다. 사실, 역사 사극을 보는 거 같았다. 사람들의 옷이며, 태도 등이 말이다. 단순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은 조금은 우스꽝스러웠다. 그런데 돌아보니, 안타깝고 부끄러웠다. 그 음악이 울려퍼졌을 그 시대가 흘러, 21세기가 되었다. 그런데, 나는 우리의 민족의 고유한 음악이라는 음악을 보고 있으면서, 마치 전혀 생소한 딴나라 음악을 관람하는 것처럼, 전혀 공유되지 않고 그저 신기하고 우스꽝스럽다고 느꼈다. 그러니 어찌 부끄럽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