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람평

등록일 2001.06.29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쌈지 스페이스에서 했던 "불가는한 미디어전"전시 비평

본문내용

처음에 이 전시는 보기 싫었다. 미디어 전시는 이제는 더 이상 지루하고 졸리기만 할 뿐이다. 영화나 비디오 모두 이제는 졸리다. 어떤 현란한 화면도 나의 눈을 뜨게 만들진 못한다. 난 가만히 보고 있어야 하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단순히 그 하나의 이유 때문은 아닐 것이다. 항상 그 자리에서 나의 모든 신체가 풀어진 상태에서 날 잡아먹을 듯이 내 앞에 펼쳐진 화면은 장면 장면의 색을 물들이면서 그렇게 시작되고 끝나는 것이다.
이번 전시 이름은 pick&pick 1(홍 성민 picks....) -media impossible이다. 쌈지에서 1년에 한 번 매년 하는 기획전이라고 한다. 일단 한 사람(이번 전시에서는 홍 성민 교수를 택했다.)을 쌈지에서 택하고 다음 그 사람이 전시 기획을 하고 전시할 작가를 고르는 것이다. 여기서 그는 계원조형 예술대 제자들과 미술원 제자들 그리고 서 현석의 아는 외국 작가들과 함께 했다. 팜플렛에 계원조형대학과 미술원의 차이를 언급한 부분이 있다. 왜 팜플렛에 그런 얘기가 쓰여있는지 이해가 안 갔다. 오히려 그의 글에서는 불가능한 미디어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이나 설명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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