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과 유교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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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원래 말 그대로 만물을 평등하게, 즉 대등하게 본다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서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익을 대표하는 여성운동의 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여성의 권익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페미니스트라 부른다. 이는 아마도 여성이 남성에게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데서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성의 권리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데서 나온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와 반대로 인, 의, 예, 지의 인간성을 개발하여 삼강오륜을 실천하는 도덕철학으로서 유교는 남성의 권익을 대표하는 말로 쓰인다.
이렇듯 물과 기름과 같이 서로 정 반대되는 의미를 가진 두 개의 이념이 서로 접목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페미니즘의 기본개념은 평등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평등은 수평적인 대등한 관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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