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속의 미
- 최초 등록일
- 2001.06.22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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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간은 금. 멈추면 뒤쳐진다!!
삘리리~개골개골~삘리리리~~~~~~
식물성 질감이 펼쳐내는 화평한 음색
호흡에 기준을 둔 폐부의 음악
농현에 묻어나는 공유한 민족심성
싱싱한 다이내믹이 펼치는 정관의 세계
흥과 신명의 한마당, 민속음악
시조와 판소리의 맛
덩더쿵!! 얼쑤~~~~
본문내용
세상은 산업사회를 지나 정보화사회로 진입했다.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클릭 몇번이면 만날 수 있고 엄청난 정보의 홍수속에서 세상은 점점더 빨라지고 있다. 신자유주의라는 기치아래 경쟁을 하지 않고 남보다 뛰어나지 않으면 뒤쳐지는 사회다. 길거리를 나가보면 모두들 뭐그리 바쁜지 앞만 보며 빠른 걸음을 재촉한다. 얼마전 사이판에서 살다온 후배가 이런 말을 했다. "사이판에 있을때는 아무것도 안해도 편안하고 좋았는데 서울에 오니까 무언가를 하지않으면 안될거 같고 자기만 떨어지는 생각이 든다."
언제 하늘을 보았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모든 것이 상품화되어서 자신이 좀더 높은 상품가치를 갖도록 채찍질해대고 있다. 이런 사회현상이 계속되다보니 오히려 느림의 미학이라는 것이 유행을 하고 있다. 기체조, 도인체조등이 사람의 심신을 달래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선조들은 이러지 않았다. 이렇게 바쁘게 뛰어다니지 않았다. 자연을 벗삼고 그 속에서 만족할줄 알았고 풍류를 즐겼다. 이런 것이 도(道)가 아닌가 싶다. 그런 심성이 잘 표현된 것이 바로 우리의 국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