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의 아주오래된 농담을 읽고

등록일 2001.06.20 한글 (hwp) | 3페이지 | 무료

목차

'아주 오래된 농담'을 읽고

본문내용

1996년 고등학교 3학년 때 난 죽음이란 것을 처음 접했다. 개학하던 첫날에 1년동안 같이 학교를 다닌 친구놈이 죽어버린 것이다. 뇌졸증.. 죽음은 그렇게 순간적으로 다가와서 나를 당황스럽게 했고 그 급작스런 상황을 나는 눈물도 한 방울 흘리지 못한 채 그냥 당황스러워 했다. 죽음이란 것을 태어나서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던 나였기에 당연히 삶에 대해서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가 불분명한 나였다. 죽음은 긴이별과는 다른 느낌이었고 그냥 단절 그 사람과의 어떤 끈이 그냥 끊어져 버린 단절이었다. 우리 모두가 죽음이란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도저히 알려고 해도 알 수 없는 세계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죽음이란 단어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사실이다. 나는 한 명의 친구를 떠나 보냄으로써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주제를 오랜 동안 고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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