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자기의 발전과 형태
- 최초 등록일
- 2001.06.17
- 최종 저작일
- 2001.06
- 1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고려자기의 특징
2. 고려자기의 발생과 변천
3. 시대별 구분법
4. 청자의 구분
5. 청자의 문양
6. 장식기법
7. 청자요지
8. 대표 작품
9. 제작과정
본문내용
1. 고려자기의 특징
-고려도자의 특징은 청자의 비색(翡色), 상감 기법, 무늬, 그리고 기형에 있다.
첫째, 비색은 청자의 푸른색을 지칭하는 것으로 서긍의 『고려도경(高麗圖經)』에서 비색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청자는 중국의 육조시대부터 만들어지며 송대에 와서 그 전성기를 이룩하고 고려청자는 송 청자의 영향으로 크게 발전하나 청자의 발색 효과는 송 청자와는 다른 푸른색을 개발하였다. 중국에서는 도자기의 푸른색을 가리켜 비색(秘色)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나 고려인들은 독자적으로 비색(翡色)이라고 지칭함으로써 중국의 청자색과는 다르다는 긍지를 지니고 있었다. 사실 송의 태평노인(太平老人)의 『수중금(袖中錦』 천하 제일조에는 송청자를 제쳐 놓고 고려청자의 비색을 천하 제일로 들고 있다.
12세기 순청자의 푸른색은 빙열(氷裂) 없이 깊고 차분한 비색의 절정을 보이며 그 대표적인 예가 인종 장릉(長陵)에서 출토된 청자소문과형병(靑磁素文瓜形甁)으로서 1123년에 고려에 온 송나라 시절의 한 사람이었던 서긍이 『비색(翡色)』이라고 표기한 것은 아마도 이같은 작품을 보고 한 말이 아닐까 한다. 청자는 철분이 약간 함유되고 곱게 수비(水飛)된 태토에 2∼3%의 철분이 함유된 유약을 발라 환원염(還元焰)상태에서 굽게 되면 청자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