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방문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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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진님은 산을 주제로 작품들을 만들었다. 비슷비슷한 모양에 여러 작품들이 각기 다른 색으로 산들의 모양이었다. 그리고 하순옥님은 비슷비슷한 모양에 여러 작품들이 각기 다른 색으로 장미의 모양이었다. 근데 내가 여자이기 때문이었는지 장미의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산의 작품들은 전성진님들의 감정들인 것 같다. 차가움, 따뜻함, 분노, 온화함, 의문 등 자기의 감정의 산으로서 색으로 표현한 것 같다. 자신의 어렸을 때의 표현을 산으로서 했다는데 옛 산을 생각하면서 느껴지는 감정과 옛 그리움 인 것 같다. 자연과 인간의 표현이 어울러져서 하나의 그림이 멋지게 표현된 것이 참 신기하다.
하순옥님도 장미지만 색이 감정의 표현 같다. 자신을 꽃으로 표현하여 과거의 자신이 꽃처럼 생각되는 것 같다. 과거의 이쁜 자신을 회상하면서 지금의 자신을 넣은 그림도 몇 점 있었다. 자신의 이쁜 과거에서 지금은 더욱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넣어 표현한 역시 자연과 인간의 표현 부부라서 느낌은 같이 공유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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