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의 역사와 발전 과정
- 최초 등록일
- 2001.06.14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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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풍물의 역사
2. 풍물의 발전과정
1) 두레굿
2) 마을굿
3) 걸립굿
3. 풍물의 특징
- 풍물의 구성요소와 그 특징
1. 가락
2. 춤
3. 진풀이
4. 잡색
5. 노래
6. 놀이
- 각 악기의 구성과 특징
1. 쇠
2. 징
3. 장구
4. 북
5. 소고
6. 나발
7. 태평소
본문내용
풍물의 기원을 찾으려면 저 멀리 원시시대까지 올라가서 짐승을 잡거나 농사를 지은 후 하늘에 감사를 지내고 더욱 많은 생산을 기원하는 제천의식에서부터 수 있다. 그러나 그때 행해지는 것을 풍물이라고는 부를 수 없다. 그러면 지금처럼 총체성을 띤 풍물의 형태는 언제 발생했을까? 그것은 모내기가 도입되고 공동노동이 일반화된 조선 중기 이후라 할 수 있다.
조선후기 두레공동체에서 힘든 노동을 즐겁고 활기찬 노동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놀이와 결합된 두레굿으로 형성되었으며 마을 전체의 크고 작은
일들과 결합하면서 마을굿으로 확대발전되었다. 이러한 형태가 바로 '두레굿'이며 모든 두레는 풍물을 쳤고 모든 두레의 구성원은 바로 풍물패이기도 하였다. 또한 발생이 두레굿에서 부터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지역적으로는 두레가 보편화되었던 중부 이남 지역에는 풍농굿이 발전하고 이북 지방은 무굿이 많이 발전하였다.
풍물이 발전하면서 지역적으로도 분화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이는 풍물이 민중 스스로 생산, 유통, 향유하는 문화예술인 까닭이다.
마을마다 조금씩 다른 풍물을 흔히 4가지로 구분하여 전라우도굿, 영남매구, 웃다리풍물로 부르는데 이것은 정확한 기준에 의하여 분류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권별로 편의상 구분을 한 것으로 풍물이 기본적인 형식이나 본질적인 차이는 없는 것이다.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인정되지만 요즈음은 교통의 발달과 많은 인구이동으로 인해 이러한 지역적 차이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경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