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 감상문

등록일 2001.06.13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아래는 결론 부분입니다. 도입부가 너무 뜬 구름만 잡는 이야기가있어서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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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들도 많았지만, 저자가 우리들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것은 단지 이 같은 눈요기 거리가 아니라 고정적이고 거대한 담론에만 집착하는 우리들에게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면서 객관적인 서술을 위해 강한 어조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우리 인간들의 잘못된 인식과 관념, 행동들에 대한 결말들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함과 또 역사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사이사이 지적했던 것 외에 아쉬웠던 건 저자의 전공이 탓이기도 했지만 모든 주제가 서양 중심적이어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우리와는 동떨어진 느낌이 없잖아 있었고, 서양적 역사 방법론을 우리의 역사적 배경이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여과 없이 받아들이려는건 아닌지 염려가 되기도했다..
기본적으로 독서에 대한 나의 생각은 무엇을 읽었던 간에 그것은 삶과 연관이 되고 실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무언가 거대한 이야기를 해야하고 실천도 거대하게만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러한 거대 담론과 폼잡기 좋아하는 우리들의 ‘거대 담론 집착증’에서 벗어나 이제는 주류가 아닌 비주류와 소외된 것들에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인간이나 인종, 국가, 세계에 그리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일련의 사태들에 대한 편협되고 경직된 사고방식도 이제는 다양하게 생각하고 볼줄아는 시각으로 나를 채워나가야겠다.

목차

읽으면서...
읽고나서...

본문내용

읽으면서......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강의실까지의 꽤 먼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2,30분의 짧지 않은 시간을 길에다 버리는 게 아깝기도 하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책을 읽곤 한다. 「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이라는 책도 이러한 산책 독서(?)를 통해 반 이상이 읽혀진 책이다.
그 산책로는 대부분이 호수가 주위에 있는 '빨간 길'과 키스로드인데, 때때로 물이 빠진 호수를 바라보며 황량함과 쓸쓸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간들 역시 채워지고 갖추어야 할 것들을 제대로 가지고 있지 못할 때 어떻게 되는지를 깨닫기도 했다.
물론 이건 시작과 아직 완성되지 미완성의 개념들과는 구분되어야 하겠지만, 우리들은 기본적으로 채워져야 할 것들이 채워지지 않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곤 한다. 그것이 삶을 바로 볼 수 있는 지식이든, 세상을 향해 열려있고 뜨거운 열정을 지닌 마음이든, 삶 통해 얻은 견문과 경험이든 간에......
아침 등교 길에 이 책을 읽으면서 걷다가 내용을 곱씹기 위해 호수를 바라보며 나역시 아직도 채워지지 못하고 또 채워야 할 것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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