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하는 문명, 지배받는 문명

등록일 2001.06.11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1. 가축의 치명적 대가, 세균이 준 사악한 선물
2. 식량 생산 창시와 문자 고안과의 밀접한 연관
3. 필요성의 어머니인 발명과 수용
4. 정복자와 패배자의 융합의 원형

본문내용

처음 책의 표지를 보고 갸우뚱했었는데 차례와 소제목들을 보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동시에 이렇게 유명한 책을 이제야 알게 된 것에 대해 지성인이라고 일컬어지는 대학생으로써 매우 부끄러웠다. 예전에 이와 비슷한 내용의 책을 읽었었는데 거기에서도 인간의 생물학적 차이, 즉 인종주의에 대해 부정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제목은 무기, 병균, 금속이지만 내용은 매우 광범위해서 짧게 정리하기가 매우 힘들었고 소제목간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 한참 뒤에야 파악이 됐다.
오늘날 세계는 유럽과 동아시아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아메리카로 이주한 사람들이 세계의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반면, 아메리카와 남부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은 여전히 백인들에게 예속돼 있다. 저자는 인류 불평등을 낳은 이 세 가지 요인들이 왜, 어떻게 발생했는가에 관심 을 두고 문명 불평등의 직접 원인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야생 동·식물의 가축화와 작물화가 가능했던 환경적 차이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생태적 환경과 지리적 환경은 식량 생산의 발전, 기술의 확산과 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파악한다. 또 문명의 불평등이 고착된 원인은 유라시아가 양 대륙보다 먼저 무기, 병원균, 금속 문명을 발전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유럽의 강점에 병원균도 들어간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왜 유럽이 먼저 총기와 철기 문명과 병원균을 앞세워 다른 지역을 정복할 수 있었는지 묻는다.
아직도 대부분의 서구 국가는 인류 문명의 불평등이 각 민족의 생물학적 특성에서 발생된 것으로 이해하려 한다고 지적하는 저자는『이는 인종 차별주의적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반드시 지양돼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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