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리스트
- 최초 등록일
- 2001.06.11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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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스카 쉰들러, 그는 나치당의 일원이며, 군수품 제조업자이며, 노동력 착취 범죄자이자 도망자라고 할 수 있다. 전쟁을 자신의 기회로 삼고, 오로지 자신의 사업을 위해 유태인들을 끌어들인 이기적인 기회주의자이다.
하지만 그가 구제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는 그의 회계사인 이작 스턴의 영향이 컸다. 이작 스턴은 유태인인데 단지 유태인이란 이유로 끌려가고 아우슈비츠로의 기차에 몸을 싣는다. 그를 찾아 바로 그 장소에 당도한 오스카는 특유의 재기를 발휘해 결정적인 순간 그를 구해낸다. 그는 쉰들러에겐 성실한 회계사였으며 쉰들러에게 강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게 끔 만든 자였다. 그 일을 계기로 하여 쉰들러는 수많은 유태인을 구해내는 큰 결심을 하게된다. 또한 유태인을 구해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확신을 서게 하도록 만든 자는 수용소의 장교인 아몬 거트이다. 그는 아무런 마음에 동요도 없이 일하고 있는 유태인들을 마구잡이로 죽인다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총을 맞고 픽픽 스러져 가는 유태인들을 보며 그 당시 유태인 전체의 나약함과 짓밟힘을 보는 것 같았다. 또 자신이 쏜 총에 살이 터져 피가 흥건히 쏟아져 나오는 시체를 보면서도 마음에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아몬 거트를 보고 그 시대의 인종 우월주의가 사람의 양심마저도 무시해버릴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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