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보가
- 최초 등록일
- 2001.06.11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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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5월 13일 국립창극단 103회 정기 공연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보게 되었다.
제목은 완판 창극 흥보가이며 안숙선씨가 감독, 작창을 하였다.
완판 창극이라는 장르도 처음 들어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국악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도 없는 내가 감상하고 감상문을 내기에는 무리가 많다. 그래서 여기 저기서 주어 들은 이야기와 줄거리,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작자가 무엇을 의도했나를 약간 적어보려 한다.
우선 줄거리는 보통 내가 알고 있고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그런 내용의 흥보가이다.
옛날 경상 함양 전라 운봉 얼품에 놀보와 흥보라는 형제가 살고 있었고, 동생 흥보는 착하지만, 그 형 놀보는 심술이 궂은 사람이어서 그 부모가 물려준 재산을 혼자서 독차지하고, 동생을 엄동 설한에 내 쫓는는 인물이다. 흥보는 매품도 팔면서 힘들게 살았으나, 그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그 형을 찾아가 사정을 해보지만, 형 내외로부터 죽도록 매 만 맞고 돌아온다. 흥보 내외는 서로 붙들고 우는데, 이 불쌍히 여긴 어떤 스님이 보고 집터를 잡아 준다. 집을 옮긴 후부터는 웬 일인지 품팔이도 되고 살기가 차차 좋아진다.
참고 자료
감상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