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발해사
- 최초 등록일
- 2001.06.10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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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쉬미하셈
목차
Ⅰ. 들어가며
1. 발해사 연구의 개관
2. 주변국의 발해에 대한 입장
Ⅱ.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한 왕조이다.
1. 종족계통상에서의 발해인
2. 언어계통상에서의 발해인
3. 문화계통상에서의 발해인
4. 남북국에서의 발해인(신라와의 관계)
Ⅲ. 결 론
본문내용
이번 보고서를 쓰는 것이 발해의 역사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해동성국을 누렸던 발해... 발해하면 옛적 발해와 신라의 영토였던 부분을 우리가 지금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앞선다. 나 자신은 국가 영토의 크기나 인구가 국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발해에 대한 아쉬움이 더 남는 것 같다. 또, 이번 보고서를 통해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또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역사를 조금이나마 공부한 사람이라면 발해가 고구려의 뒤를 이를 나라임을 알고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당연히 생각한다. 그러나, 그에 대한 정반대 주장을 펴고있는 중국학계라든지, 그 밖에 일본, 러시아 학계가 발해를 바라보는 시각이 우리와 다르다는데 놀랐고, 어쩌면 역사란 상대적(?)이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그것보다 역사에 있어서의 해석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또, 역사가 '우리는 누구인가'란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면 발해 역사의 새로운 이해는 우리 개개인의 정체성 확립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세계에서 아파트에 온돌을 적용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는 사실, 그리고 대조영의 후손을 자처하는 태씨(太氏)들이 한국에만 있다는 점들은 모두가 발해의 고구려 계승성을 확인하는 산 증거일 것이고, 발해의 한국사적 의미를 증거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나는 우리민족은 명실상부한 발해의 후예이며 발해인들은 지배층이나 피지배층이나 모두 고구려인이었기에 우리의 조상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한규철, {발해의 대외관계사-남북국의 형성과 전개}, 신서원, 1994
http://www.kyungsung.ac.kr/~palhae